호남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빛고을 역사·문화 탐방 ‘오월, 기억을 잇는 발걸음’ 성료

작성일

5·18민주화운동 역사 특강 및 주요 사적지 현장 답사 진행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 방문해 민주·인권 가치 되새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지난 13일 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6학년도 1학기 빛고을 역사·문화 탐방 ‘오월, 기억을 잇는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5월 13일 우리 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6-1학기 빛고을 역사·문화 탐방 ‘오월, 기억을 잇는 발걸음’을 운영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5월 13일 우리 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6-1학기 빛고을 역사·문화 탐방 ‘오월, 기억을 잇는 발걸음’을 운영했다. / 호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역사인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알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AI교양대학 신선혜 교수의 사전 특강과 광주 시내 주요 사적지 답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5·18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참배하고 추모관을 관람했다.

이어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헬기 사격 탄흔 등 당시의 생생한 흔적을 살피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활용해 역사적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하연(응급구조학과)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했던 5·18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왔다”며 “광주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현숙 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5·18민주화운동을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기리기 위해 오는 18일 교내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 상영 프로그램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