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공태윤·송혜진 전공의,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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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재식립 및 수직 골 증대 관련 우수 임상 증례 발표… 치주 분야 탁월한 연구 경쟁력 재입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 전국 규모의 치의학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치주 분야의 탄탄한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공태윤(왼쪽)·송혜진 전공의
조선대치과병원 공태윤(왼쪽)·송혜진 전공의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치주과학회 제36회 춘계학술대회’ 임상 구연발표 부문에서 치주과 소속 공태윤, 송혜진 전공의(지도교수 유상준, 이원표, 양건일, 임경옥)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2023년부터 춘계 및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해 꾸준히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으며, 최근 4년간 무려 5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내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태윤 전공의는 ‘Re-implantation in sites of implants previously failed due to peri-implantitis: A case series in various clinical scenario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공 전공의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부위에 대해, 각기 다른 치료 전략을 적용하여 재식립에 성공한 임상 증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경조직과 연조직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결손 형태에 맞춘 최적의 재건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송혜진 전공의는 ‘Clinical application of vertical ridge augmentation based on the Simple-Challenging-Difficult(SCD) classification : a four-case series’를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서로 다른 형태의 수직 골 결손을 보이는 4가지 증례를 바탕으로, 결손 형태에 최적화된 차폐막 및 골이식 재료 선택, 섬세한 연조직 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안정적인 골 재생과 임플란트 식립을 이뤄낸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단순한 결손 높이를 넘어 인접 골벽의 존재 여부까지 세밀하게 고려한 분류 체계의 임상적 유용성을 증명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수직 골 증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태윤, 송혜진 전공의는 “항상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지도교수님들과 곁에서 응원해 준 동료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수련 기간에도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더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진하는 훌륭한 치주과 전문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대한치주과학회는 1960년에 설립되어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의학계 대표 학술 단체다. 국제 SCI급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ology & Implant Science)’를 발행하는 등 국내외 치주과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