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베트남·캄보디아 방문…“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인력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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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 방문으로 확보하는 3400명 계절근로자
동남아 현지 협력 강화로 농촌 인력난 해결나선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 실무 협의에 나섰다.

고창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베트남 현지 출장 / 고창군
고창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베트남 현지 출장 / 고창군

고창군이 오는 18일까지 베트남 닌빈성과 캄보디아 프놈펜·깐달 지역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 점검과 송출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공무 국외출장을 진행중이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3000여명이 입국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400여명을 추가로 유치하여 총 34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동남아 방문은 고창군 농업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상황, 항공 이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수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업무협약(MOU) 체결 국가 내 다른 지자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출장단은 베트남 닌빈성 내무국과 난하리 인민위원회, 해외 인력 베트남 현지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한다.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과 인력 송출 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 사전교육 운영 상황 및 국내 입국 전 교육 체계와 근로 적응 프로그램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올해부터 신규로 유치하게 된 깐달 지역 관계자들과의 상호 협력회의도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인력 송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직업 훈련 과정과 교육 인프라 점검, 농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 인력 양성 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창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