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1인당 15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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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 대상,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지급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모든 주유소에서 8월 말까지 사용 가능

이번 2차 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으로,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역시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시민들의 편의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나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자동응답시스템(ARS),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된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광주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류비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맞춰 모든 주유소에서는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민들은 신청에 앞서 16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본인이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지, 신청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인 시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와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고령자나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해당 시민이 관할 자치구 담당 부서에 전화로 요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접수 절차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