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5월 신작 4종 공개…로맨스 판타지 대작 웹툰부터 액션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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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신작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 IP를 필두로 웹툰 라인업을 대폭 보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액션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별 기대작 4종을 5월 신작 및 새 시즌 라인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카카오페이지의 신작 ‘불탄 사막의 모래술사’와 ‘잊혀진 들판’, 카카오웹툰의 복귀작 ‘가드패스’ 시즌2 및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백서’ 시즌3로 구성됐다.

카카오페이지: 대작 원작 기반의 판타지 신작 2종

'불탄사막의 모래술사' 웹툰 / 카카오페이지
'불탄사막의 모래술사' 웹툰 / 카카오페이지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선을 보인 ‘불탄 사막의 모래술사’는 사막화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지구를 배경으로 한 액션 판타지물이다. 모래를 다루는 각성자 ‘제온’의 여정을 그리며, ‘북검전기’의 우각 작가 원작을 스튜디오 소조(STUDIO SOZO)가 웹툰 제작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매 컷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연출에 힘입어 공개 직후 주간 판타지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잊혀진 들판' /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웹툰 '잊혀진 들판' / 카카오페이지

지난 5일 공개된 ‘잊혀진 들판’ 역시 로맨스 판타지 주간 랭킹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수리나무 아래’의 김수지 작가 원작에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스푼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불륜으로 태어난 비운의 황녀 ‘탈리아’와 가문의 의무만을 위해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온 귀공자 ‘바르카스’의 비극적 서사를 수려한 작화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핵심인 두 인물의 복잡한 심리선을 웹툰으로 재해석하고, 화려한 드레스와 갑옷, 인물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웹툰: 인기 시리즈의 귀환, 시즌제 강화

카카오웹툰에서는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인기 시리즈들이 연이어 후속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학원 액션물 ‘가드패스’ 시즌2는 전작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로 활약했던 ‘제이슨’의 과거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미국을 배경으로 제이슨이 겪은 비극적 사건과 내면의 변화를 그릴 예정이며, 주짓수 등 무술 액션을 강점으로 삼아 미국 학교와 뒷골목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초심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백서' 웹툰 / 카카오페이지
'초심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백서' 웹툰 / 카카오페이지

이어 28일에는 아이돌 판타지 소재의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백서’가 시즌3로 복귀한다. 시즌3는 리벨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유들 작가가 각색하고 자냐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8년 차 아이돌 ‘윤이든’이 데뷔 초로 회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이번 시즌에서 3000만 명의 팬을 만족시키기 위한 퀘스트 수행 과정과 멤버 간의 성장 서사를 본격적으로 펼쳐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5월 신작과 새 시즌 작품들은 액션 블록버스터, 로맨스 판타지, 학원 액션, 아이돌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라며 “독자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작품 '잊혀진 들판'

'잊혀진 들판' 웹소설 표지 / 카카오페이지
'잊혀진 들판' 웹소설 표지 / 카카오페이지

'잊혀진 들판'은 김수지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장르 소설이다. 김수지 작가는 앞서 '희란국연가', '상수리나무 아래' 등의 인기 작품을 집필한 작가로, '잊혀진 들판' 역시 섬세한 감정선과 묘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잊혀진 들판'은 비운의 황녀 '탈리아'와 무감정하고 무뚝뚞한 귀공자 '바르카스'의 로맨스를 다른 작품이다. 주인공 탈리아 로엠 귀르타는 사생아이자 제 2황녀의 신분을 가진 인물이다. 푸른 눈동자에 황갈색 금발을 가졌으며 세계관 최고 미녀로 불리지만, 고통스러웠던 과거와 학대 탓에 성격은 이복형제들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어 살벌하다.

일반적인 로맨스 장르에서 나오는 청순한 여자 캐릭터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더욱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탈리아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 남자 주인공인 바르카스 라에드고 시어칸은 황실 기사단 소속의 기사다. 무감정하면서도 무뚝뚝한 인물이지만 탈리아와 관련된 일이라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며 탈리아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각자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가진 탈리아와 바르카스는 '혐관(혐오 관계)'으로 시작하지만 곧 점점 스며들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두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이 자세하게 드러나 더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웹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지난 4일부터 연재를 시작,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작품인 만큼,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