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장 선거 막 올랐다…서철모·전문학 본선 레이스 돌입
작성일
현장 중심 선거운동 돌입...성과론과 변화론 앞세워 맞대결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서구청장 선거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가 14일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서 후보는 “지난 4년은 서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가능성을 완성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중단 없는 서구 발전과 주민 삶의 변화를 위해 다시 한번 책임 있게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쌓아온 정책과 성과들을 끝까지 완성해 서구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전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은 멈춘 서구를 다시 움직이라는 구민의 명령이다. 둔산 재정비와 원도심 재생, 골목상권 회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주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지원하는 구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과거 주민 갈등의 상징이었던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 부지를 주민들과 함께 찾았다. 해당 장소는 전 후보가 대전시의원 시절 주민들과 함께 폐쇄 운동을 벌여 2021년 운영 종료를 이끌어낸 곳이다.
전 후보는 “화상경마장 폐쇄는 주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낸 서구의 역사”라며 “앞으로는 청년 창업과 문화 콘텐츠, 주민 공유공간이 어우러진 혁신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서구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