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학회 제13대 조민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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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회 도약 원년 만들겠다”…국제화·학술 경쟁력 강화 선언

조 회장은 13일 발표한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제13대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임원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0년 8월 설립된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인터넷·정보통신·컴퓨터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국내 주요 ICT 학술단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조 회장은 학회 창립 초기부터 활동해 온 핵심 인사로, 영문 국제저널 ‘TIIS(The Journal of Internet Information Systems)’ 창간과 성장 과정에 참여해 왔다. 특히 2007년 12월 창간 당시 초대 편집위원장(Founding Editor-in-Chief)을 맡아 국내 컴퓨터 분야 최초 SCIE 등재를 이끌어낸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 “국내 최고 넘어 세계적 학회로”
조 회장은 앞으로의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학회로 도약해야 할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여 년간 학회와 함께해 온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학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회 브랜드 강화·국제화 추진
조 회장은 학회 고유 브랜드 강화와 국제 교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학회의 대표 행사인 ‘SUMMIT’와 부회장단 네트워킹데이를 플래그십 행사로 발전시켜 회원 간 교류와 학술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술대회인 ‘INTCOM’과 ‘ICONI’의 IEEE 등재(색인) 추진을 통해 학회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국제 학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회 사무국 공간 개선과 회원 편의 증진 등 내부 운영 체계 정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회원 응원과 협력 무엇보다 중요”
조 회장은 학회의 대표 국제저널인 TIIS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TIIS는 우리 학회의 자부심이자 상징”이라며 “변화하는 국제 학술 환경에 맞춰 더욱 경쟁력 있는 저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의 미래 비전은 회장 개인의 힘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민호 회장의 임기는 2026년부터 시작되며,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와 디지털 융합 연구 활성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