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엔 소나기5월 중순에 찾아온 이례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14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31도... 중부 지방 중심 '더위']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 지방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등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0도 선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내륙 '갑작스러운 소나기' 주의]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출근길 짙은 안개와 큰 일교차]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