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쉴랜드·서울대 교원연수, 3분 만에 마감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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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은퇴 준비, 쉴랜드에서 시작되다
강의와 힐링이 만나는 특별한 직무연수의 비결

전북 순창군의 대표 힐링 공간인 쉴랜드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하는 전국 교원 대상 ‘2026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창 쉴랜드·서울대 교원연수 / 순창군
순창 쉴랜드·서울대 교원연수 / 순창군

이번 연수는 앞으로 10년 이내 퇴직을 앞둔 교원들이 은퇴 이후 삶을 미리 준비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1기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7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60명씩 총 240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기 연수는 접수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현장 교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는 단순한 직무연수를 넘어 휴식과 건강관리, 미래 설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쉴랜드의 치유 중심 시설과 순창의 청정 자연환경, 서울대학교의 전문 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점도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직무연수 학점 인정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강의와 체험, 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김치헌 교수의 ‘허리 노화의 이해와 예방’, 조비룡 교수의 ‘건강백세 전략’ 등 은퇴 이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이 진행되며, 강천산 트레킹과 족욕 체험 등 순창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삶을 차분히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선생님들이 순창의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