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미혼남녀 커플 매칭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외 거주 및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 북구 일대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정식 명칭은 [퐝] 설렘 ON, 인연 START다.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만약 공고된 기간 내에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모집 기간을 운영하여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남성 30명과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총 60명 규모로 확정되었다.
참가 자격은 1987년부터 1998년 사이에 출생한 미혼의 직장인 남녀에게 주어진다. 성별에 따라 세부적인 거주 및 근무지 요건이 설정되어 있다. 남성 지원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포항 관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어야 한다. 반면 여성 지원자는 경상북도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도내 거주자나 도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다만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포항 관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여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칭 효율을 높인다.
행사가 열리는 6월 13일의 전체 일정은 장소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전 일정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744에 위치한 카페 포토피아에서 시작된다. 해당 장소는 동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공간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이 첫 대면의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북구 삼호로 451 소재의 라메르웨딩컨벤션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커플 매칭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가 심도 있게 이어질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지정된 양식의 서류를 구비하여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의 공식 전자우편 주소로 발송해야 한다. 필수 제출 서류 목록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이다. 신청서와 동의서 양식은 포항시청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 게시판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혼인관계증명서는 반드시 상세 내역이 포함된 문서여야 하며 모든 제출 서류는 공고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최신본이어야만 자격 검증 자료로서 유효하다.

이번 커플 매칭 행사는 급격한 저출생 고령화 추세 속에서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형성하려는 시의 인구 정책 기조를 반영한다. 포항시는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의 전문성과 개인정보 보호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행사 당일 식사와 음료 및 전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매칭 결과에 따라 사후 연계 관리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상세한 안내 사항이나 신청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한 점은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사무국 전화번호 010-3284-0600을 통해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성 간의 만남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류 검토를 거쳐 개별 통보되며 행사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