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 구축으로 안전사고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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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기반 예방 중심 안전체계 전환
통학·재난·폭력 대응 강화…“학교 안전사고 절반 감축 목표”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 사진=오석진 후보캠프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 사진=오석진 후보캠프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머물던 기존 학교 안전 정책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 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과학 도시 대전만이 가진 기술력을 활용해 학교 안전사고를 5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과 AI 기반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교육청 중심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료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PS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 불안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VR·AR 기반 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이동형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학교별 안전 전담 인력과 경비 인력을 확대하고, 심리상담 교사를 증원해 학교폭력과 정서 위기를 예방하는 심리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인력 배치에 연간 약 300억 원을 투입하고, 배움터지킴이 처우 개선 등 현장 인력 사기 증진을 위한 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학교는 말보다 운영이 중요하다”며 “사고 이후 뒷북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