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청년과 노년층에 집중됐던 고용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분과와 협력해 ‘2026년 중장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직무 전환이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시험 응시에 주저했던 취약계층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됐다.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0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중장년층이다.
국가기술·전문자격은 물론 국가공인민간자격과 어학시험까지 폭넓게 인정된다.
특히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응시한 시험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이 가능해 수혜 폭을 넓혔다.
조성남 고용주거분과장은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