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만 심고 쓰레기부터 치워라!”… 신안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 공식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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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은도 해변서 환경 정화 캠페인 겸 지지 선언… “고인 물 된 신안 군정, 깨끗하고 혁신적인 새 리더십 절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여주기식 나무 심기는 이제 그만하고, 바다를 덮친 쓰레기부터 당장 치웁시다! 썩은 냄새 진동하는 신안을 살릴 유일한 대안은 김태성 후보뿐입니다!"
신안군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대표 정광복)가 신안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김태성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 김성태 후보 선거사무소
신안군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대표 정광복)가 신안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김태성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 김성태 후보 선거사무소

전남 신안군의 척박한 해양 환경 문제를 최일선에서 고발해 온 시민단체 '신안군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대표 정광복)'가 다가오는 신안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김태성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현 군정의 겉치레식 환경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실질적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과 군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김 후보를 낙점한 것이다.

신안군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 소속 회원 18명은 지난 11일,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 백사장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임과 동시에 김태성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언식의 분위기는 매서웠다. 정광복 연합회 대표는 바닷가로 밀려든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을 가리키며 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현재 신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구석구석이 온통 흉물스러운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렸다"고 참담한 현실을 개탄하며, "현 군정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겉보기에만 좋은 나무 심기에만 몰두할 뿐, 정작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해양 쓰레기 문제에는 철저히 눈을 감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연합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신안 군정의 고질적인 적폐 청산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랜 세월 특정 세력이 독점해 온 신안은 지금 지독한 악취가 진동하는 '고인 물'로 전락했다"고 혹평하며, "지역 사회의 병폐를 도려내고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해양환경지킴이 연합회는 신안에 깨끗한 변화의 바람, 혁신의 파란을 몰고 올 검증된 일꾼이자 듬직한 리더인 조국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김 후보만이 실효성 없는 치적 쌓기용 행정에서 벗어나, 해양 생태계 복원과 군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신안군의 핵심 자산인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시민단체의 이번 공개 지지 선언은, 단순한 선거판의 세 과시를 넘어 현 군정의 우선순위에 대한 뼈아픈 일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나무 심기' 대 '쓰레기 치우기'로 상징되는 환경 정책의 노선 갈등이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태성 후보가 이들의 지지세를 발판 삼아 선거판에 어떤 변화의 돌풍을 일으킬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