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민주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시민생활 공약'으로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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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포항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암 치료 ‘원정’ 끝낸다”공약 발표
5월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정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시민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박희정 후보 제공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시민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박희정 후보 제공

[경북 포항=이창형 기자]=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시민생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포항시 북구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 및 민주당 대구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개소식을 기점으로 포항에 민주당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또 시민생활밀착형 공약도 잇따라 발표하면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그가 11일 발표한 공약은 '포항에중 입자치료센터 설립'이다.

박희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의 문제는 시민들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첨단 암 치료 인프라가 지역에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치료를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반복하는 부담은 환자와 가족에게 ‘시간·비용·체력’ 모두를 소모시키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입자치료센터를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융합대학원 의과학 전공 등과 연계하고, 원거리 치료 불편 해소와 AI 기반 치료 DB 구축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입자치료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전국 단위 환자 유입이 가능하고, 포항의 의료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대경선 광역전철이 포항까지 연결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전철을 타고 포항으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그림이 가능해진다. 치료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체류와 소비까지 연결되는 ‘의료 기반 도시활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