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중장년층의 창업 실패율을 낮추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경기도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중장년층의 창업 초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창업 경험이 전혀 없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4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창업 세무·법률 실습, 업종별 실전 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경상원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후속 지원책도 마련했다.
특히 경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 창업가 12명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홍보·마케팅 지원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의 이자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초기 자본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문가 컨설팅이 상시 제공되는 만큼, 창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