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32초를 기점으로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8.82포인트(5.10%) 오른 1,210.54를 기록했다.

이번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6일에 이어 3거래일 만이며, 올해 들어 여덟 번째다.
이날 사이드카 발동에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동반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6% 이상 상승하며 28만 원선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는 10% 급등해 185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 지수도 4% 넘게 오르며 7,840선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