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김종익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예비후보(포항시 '나'선거구)가 재선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4년간 흥해 신도시가 커질수록 생활 불편도 커졌고, 주민들의 숙원 과제는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면서"더 나은 흥해 신도시를 위한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한다.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흥해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 낼 터"
김 예비후보는 ‘(가칭) 초곡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4000명 이상 서명을 끌어냈고, 북구 지역구 김정재 국회의원과 협력해 ‘학교 복합 시설 공모 사업’ 선정까지 끌어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목표는 초곡지구 과밀학급 해소, 중학교 조속 착공, 2029년 3월 개교.
교육은 한번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삶의 기반이기 때문에, 이 성과는 흥해 신도시 정주 여건의 핵심 축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
생활 인프라에서도 그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숙원을 정면으로 다뤘다.
흥해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형마트 유치’를 핵심 과제로 걸었다.
그는 “신도시의 내실은 생활 편의에서 시작된다”는 논리로, 대형마트 유치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한다.
흥해를 ‘살기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핵심으로 들었다. 대표 공약으로 ‘초곡 서림소류지 수변 공원화’를 꼽는다.
주민들이 실제로 걷고 쉬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생활형 공원이 있어야 신도시는 ‘도시’가 된다. 그래서 김종익 의원은 수변 공원화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흥해 신도시에 부족했던 여가와 휴식 인프라를 제대로 채우겠다고 말한다.
◆"흩어진 현안을 하나로 묶어 신도시의 가치 끌어올리겠다"
도시가 커질수록 중요한 건 교통과 연결이라는 그는 흩어진 현안을 하나로 묶어 흥해 신도시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한다.
각 지역의 다른 목소리를 경청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고, 도로망과 교통망을 대폭 개선해 흥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따로 노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이인지구 역세권 활성화와 행정기관 유치도 함께 추진해, 단순 주거지에서 벗어나 ‘일과 생활이 함께 돌아가는 흥해’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흥해지역의 자족 기능 강화도 빼놓지 않는다.
대련지구와 펜타시티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영국 국제학교 건립 같은 교육 인프라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흥해를 ‘베드타운’으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일자리와 교육, 문화와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할 때 인구 유출을 막고 도시가 지속 가능해진다고 확신한다.
◆지난 4년, 거창한 구호보다 성과위주의 의정 '호평'
그의 강점은 거창한 구호보다 의회에서 실제로 성과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 생활계 유해 폐기물 관리 조례 등 시민 생활에 직접 닿는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했고, 어르신 여가와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 활성화 지원 등도 챙겨왔다.
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환급 개선 요구처럼 작지만, 억울한 불편을 행정이 놓치지 않도록 견제해 온 점을 자신만의 의정 스타일로 내세운다. 스스로 ‘의회에서 집행부의 독선적 행정을 견제한 조타수’라고 표현하는 이유다.
그가 말하는 재선의 이유는 이렇다.
"흥해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학교도, 공원도, 교통도, 생활 인프라도 ‘결정’과 ‘착공’ 사이에 가장 많은 변수가 생긴다. 그 변수를 끝까지 챙기고 완성까지 끌고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재선 도전, '약속'이 아닌 '완성'을 향한 선택지
"흥해는 더 커졌고, 이제는 더 정교한 손길이 필요하다. 재선 도전은 ‘약속’이 아니라 ‘완성’을 향한 선택지다. 누가 흥해의 숙원을 ‘말’이 아니라 ‘결과’로 끝까지 가져올 사람인가"라고 그는 묻는다.
그는 “재선에 성공해 유서깊은 흥해 원도심과도 연계하여 더 커진 흥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함으로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오직 화합과 상생을 근간으로 기업활동 최대화, 소상공인 지원 최적화, 시민행복감 극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익 예비후보는 달전초, 포항중, 대동고,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의원에 당선돼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경북도당 디지털정당 부위원장, 대동고 총동문회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상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는 오는 17일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