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시자’가 포항제철소 공정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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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냉간압연 라인에100대 이상의 지능형 AI CCTV 구축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및 현장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로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가속화

포항제철소 직원이 AI 모델이 적용된 AI CCTV를 통해 품질, 생산을 원격 점검하고 있다./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직원이 AI 모델이 적용된 AI CCTV를 통해 품질, 생산을 원격 점검하고 있다./포항제철소

[위키트리 이창형 기자]=‘100대의 AI CCTV’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을 지킨다. AI 모델을 결합, 실시간으로 품질 결함을 감지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감시 체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냉간압연 라인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시스템인 총 100대 이상의 CCTV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운전자가 육안으로 감시하지 않더라도 AI CCTV가 품질 불량 저감, 생산 장애 예방 등의 역할을 한다.

포항제철소는 현재까지 총 43대의 CCTV에 AI 모델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가 29대에 대한 모델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연내 30대 이상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총 100대 이상의 지능형 감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항제철소 냉간 압연라인의 다양한 부문들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재 냉연 부문은 철판의 코팅 상태 확인 및 이재 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건의 추가 기술 검증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기강판 부문은 산세 품질 정량화 및 미산세 검출, STS압연 부문은 화재 감시 및 재료번호 자동인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추진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품질 관리와 선제적인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