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택(왼쪽부터)과 차승원, 김희애, 김선호가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아는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 뉴스1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의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무대로, 어르신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봉주르빵집'에는 독특한 입장 규칙이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인만 카페 문을 열 수 있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부모님 세대가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김희애가 총괄 매니저로 빵집 전반을 이끌고, 차승원은 파티시에로, 김선호는 바리스타로 나선다. 이기택은 차승원 옆에서 디저트를 함께 만든다. 차승원과 김선호는 드라마 '폭군' 이후 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메뉴도 볼거리다. 고창의 청보리밭과 복분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봉주르 청보리 밭 타르트', '봉주르 복분자 크로와상' 등 프랑스 디저트와 제철 재료가 어우러진 메뉴들이 등장한다.
차승원 "가장 많이 빵 맛을 본 사람은 김희애". 배우 차승원(왼쪽)이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아는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 뉴스1
방송에서 나오는 디저트 일부는 8일부터 쿠팡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봉주르빵집 몇부작인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총 8부작으로 편성됐다. 봉주르빵집 공개일은 매주 금요일이며, 공개시간은 오후 4시다. 회차별 공개일은 2회 5월 15일, 3회 5월 22일, 4회 5월 29일, 5회 6월 5일, 6회 6월 12일, 7회 6월 19일, 8회 6월 26일이다. 봉주르빵집 촬영지는 전라북도 고창 방장산 아래 조용한 시골마을로, 현지에서 2주간 촬영을 마쳤다.
시청자 반응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 덕에 일반 예능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확실히 배우들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일반 예능이랑 다르다"고 했다. 차승원 특유의 연하 출연자들과의 케미를 두고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차승원은 유독 동생들이랑 케미 좋다", "차승원 예능은 약간 믿고 봐도 되는 듯"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어버이날인 8일 첫 방송된 점도 감성을 자극했다. 한 누리꾼은 "봉주르빵집 어르신들 나오는 거 보는데 마음이 뭔가 따뜻해지고 울컥하네. 어버이날이어서 그런지 더 그런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은근히 어른들이 맛있는 빵들 좋아해서 넘 힐링일 거 같아"라는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