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콘텐츠기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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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콘텐츠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보증·투자 연계 지원
- 문화산업완성보증·기술평가 연계 통해 콘텐츠 산업 성장 기반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미디어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문화콘텐츠 업계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기업을 공동 발굴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무실에서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 미디어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문화콘텐츠 업계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미디어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문화콘텐츠 업계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 사진제공=기보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미디어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음악·공연·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중문화예술 단체다. 1992년 설립 이후 콘텐츠 산업 제도 개선과 산업 기반 조성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대중문화 산업 발전에 참여해왔다.

협약에 따라 연제협은 콘텐츠 기획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산업완성보증과 투자 연계 금융지원, 기술평가, 벤처·이노비즈 인증 등 비금융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 초기 단계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민간 콘텐츠 산업의 사업화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창호 이사는 “미래 문화산업을 선도할 콘텐츠 기업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영화·음악·공연·방송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왔다. 기보는 2025년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분야 보증을 공급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