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6일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린 현장에서 공동 수산물 브랜드 ‘장흥 팔딱낙지’ 선포 행사를 열고, 지역 낙지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 관계자와 어업인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브랜드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장흥군은 이번 선포를 통해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역 낙지의 강점을 보다 선명하게 부각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수산물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장흥 팔딱낙지’는 단순히 이름만 내세우는 수준을 넘어, 지역 수산물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는 상징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브랜드를 중심축으로 삼아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과 판로 확대, 대외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온·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넓히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전국 단위 소비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흥 낙지를 프리미엄 수산물로 자리매김시키고,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어촌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브랜드 출범은 지역 특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계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길러진 장흥 낙지의 차별성을 브랜드 자산으로 연결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팔딱낙지는 지역의 자연과 어업인의 땀이 함께 만든 장흥의 대표 수산 자원”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통하는 경쟁력 있는 수산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