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끝났지만 더 안전하게”…함평엑스포공원, 새단장 위해 사흘간 휴원

2026-05-07 14:59

나비대축제 시설 철거·환경 정비 돌입…9일부터 정상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폐막 이후 시설 재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평엑스포공원을 임시 휴원한다.
함평엑스포공원 전경 / 노해섭 기자
함평엑스포공원 전경 / 노해섭 기자

함평군은 6일 “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축제 시설 철거와 공원 환경 정비를 위해 이날부터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원 기간에는 축제 기간 운영된 각종 체험 부스와 무대 시설, 조형물 철거 작업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구조물과 자재 반출을 위한 중장비가 수시로 출입할 예정이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일반 방문객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군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위험과 중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 가능성, 방문객 동선 혼잡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원 전체에 대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축제 이후 훼손된 시설물과 경관 정비,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해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정비를 마친 함평엑스포공원은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다만 축제 기간 시범 운영됐던 ‘나빛파크’는 추가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 작업을 위해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군은 보다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재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나비대축제에 보내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과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