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6일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부안군 위도 서방 약 10해리(약 1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의 선원 B씨(40대, 남)가 작업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즉시 인근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즉각적인 지혈과 환부 보호 등 긴급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전 격포항에 안전하게 입항한 부안해경은 미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B씨를 인계하였으며, B씨는 인근 전문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조업 중 발생하는 외상 사고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안해경은 앞으로도 해상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