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봄밤의 축제가 열린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6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대표적 야간 명소들을 활용해 ‘세종낙화축제’, ‘어반나잇-세종’ 등 총 6종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숙박 연계 이벤트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13일(수)에는 한글상점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수요 미감회’가 열린다. 커핑(Coffee Cupping) 전문가 김지훈과 함께 원두를 시음하며 취향을 공유하는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서 ‘어반나잇-세종 NEON’이 진행된다. 네온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도심의 활기찬 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말을 앞둔 15일(금)과 16일(토)에는 세종시 전역이 축제 열기로 달아오른다. 세종중앙공원에서는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한 ‘세종 책사랑 축제’가 열려 북페어, 명사 특강 등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같은 기간 도시상징광장에서는 100여 팀의 캠핑 동호회가 참여하는 ‘도시상징광장 힐링캠핑’이 개최되어 심야영화제와 과학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도 야간개장과 함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선율로 밤을 수놓는다.
이번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는 16일(토) 세종호수·중앙공원에서 펼쳐지는 ‘세종낙화축제’다.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인 ‘세종 불교 낙화법’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불꽃 향연이 세종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재단은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관내 호텔들과 협력해 밤마실 주간 동안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야간부시장)는 “이번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가 가진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에 ‘밤이 즐거운 도시’라는 매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세종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관광기획팀(044-850-056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