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발전유권자연대' 출범...자치분권 시민운동 추진

2026-05-07 15:28

자치분권 실현과 책임있는 지방정치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 추진

시민단체 ‘포항발전유권자연대’가 5월 6일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연대 제공
시민단체 ‘포항발전유권자연대’가 5월 6일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연대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시민단체 ‘포항발전유권자연대’가 5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유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 3일 국회의원 187명이 발의한 개헌안은 알맹이 없는 선언적 내용만을 담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유연은 특히 ▲자치 행정권 확대와 ‘보충성의 원칙’ 헌법 명시, ▲국가와 지방 간 경합적 입법권 도입, ▲지방세 자율성 확대 및 재정조정제도의 헌법화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개헌 국민투표는 6.3 지방선거와 분리해 실시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판단이 선거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방선거 이후 별도의 시기에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포유연’은 앞으로 전국단위의 지방분권, 시민권익, 유권자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고문단과 변호인단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 민주주의 발전과 적극적인 시민참여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 4월 29일 창립한 포유연은 자치분권의 실현과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풀뿌리 주민자치와 공정하고 책임있는 지방정치 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포유연은 창립총회에서 공동대표에 서삼교 전 동국대 교수,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사무총장에 김순호 감사운동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선임했다.

또 고문단장은 인하대학교 이기우 석좌교수가, 변호인단장은 조정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