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창작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 ‘기회 안전망’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약 307만 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15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받게 된다.
다만, 올해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이나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을 받은 수혜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회소득 지원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북돋고, 보다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