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 포항지구연합회, 어린이날 '벼룩시장’ 열어

2026-05-05 20:18

걸스카우트 대원들, 어린이날 맞아 직접 기획·운영하며 나눔과 자립 체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걸스카우트의 나눔과 협력 정신 전해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가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하 포항지구연합회 제공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가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하 포항지구연합회 제공
벼룩시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판매 제품을 살피고 있다.
벼룩시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판매 제품을 살피고 있다.

[경북=위키트리] 이율동 선임기자=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회장 지홍선, 이하 포항지구연합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과 자립 체험의 장을 열었다.

포항지구연합회는 5일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마루별대 대원들이 중심이 되어 물품 선정, 가격 책정, 진열, 판매까지 직접 참여한 자기주도형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판매 활동을 펼쳤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걸스카우트의 나눔과 협력 정신을 전했다.

특히 현장에는 포항지구연합회 대원과 지도자·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 김 모(45·여)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서 송도 어린이 벼룩시장을 찾았는데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중심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이 참 정겨웠고 아이들도 특별한 날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행사 후 대원들은 판매 경험을 통해 경제 감각과 책임감을 익히고, 수익금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직접 운영자가 되어 책임과 나눔을 체험한 현장 교육이 됐다.

지홍선 포항지구연합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원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포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는 앞으로도 나눔, 협력, 도전의 걸스카우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home 이율동 기자 fight@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