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대신 손 내밀다”…광주여대 간호학과, 장애인의 날 현장에서 ‘따뜻한 실천’

2026-05-06 11:59

로타렉트 봉사단 참여…행사 지원부터 교감 활동까지 현장 속 나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6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46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대는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최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문객 안내를 비롯해 프로그램 진행 보조, 참여자 지원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퀴즈 프로그램과 간단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참여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한층 넓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직접 소통하면서 장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고, 작은 나눔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장애는 특별한 구분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해해야 할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도 교수 역시 지역 돌봄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여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활동은 미래 간호 인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공감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는 통합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