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2026년 포항관광 시티투어’가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시티투어는 관광 수요가 높은 화·목·토요일에 집중 운영한다.
이용 유형별로 ▲1박 2일 ▲30인 단체 ▲퐝퐝코스(평일예약형, 주말순환형) ▲여름 한정코스(7~8월 운영) 등으로 구성한다.
‘퐝퐝 코스’는 기존 남·북구로 분리 운영되던 코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박물관 ▲호미곶광장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단일 코스로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용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 인원 기준도 완화했다.
퐝퐝 코스 평일예약형의 경우 기존 15인에서 10인으로, 단체코스는 35인에서 30인으로 낮췄다. 특히 퐝퐝 코스 주말순환형은 최소 인원 제한을 폐지해 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시티투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도입한 코레일 연계 예약시스템을 통해 열차 승차권 예매 시 시티투어 상품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철도와 관광상품의 연계성을 높여 외부 관광객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코스를 개편하고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개선해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 상권 방문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 7백만 명을 돌파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세를 그려왔으나 이후 신규 관광지 개발과 드라마, 예능 등 방송프로그램을 통한 포항 관광지의 지속적인 노출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해 2023년에는 역대 최대인 759만5,02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