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RISE사업단, 몽골 유학박람회 참가… “지역 대학 연합 유학생 유치 본격화”

2026-05-04 11:59

국립국제교육원 연계 지역 연합형 해외 유학생 유치 모델 첫 실행 ‘주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여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활발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활발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지역 특화 몽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활발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과 광주·전남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 연합형 해외 유학생 유치 모델’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람회에는 광주여대를 비롯해 동강대, 국립목포해양대, 전남대, 송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남부대 등 총 11개 지역 대학이 연합하여 공동 홍보를 펼쳤다. 각 대학은 영어와 몽골어로 대학 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여대는 현장에 단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1:1 입학 상담 및 단체 설명회를 통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장학금 제도, 상세한 입학 절차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다졌다.

박람회에 이어 27일에는 참가 대학들이 3개 팀으로 나뉘어 현지 5개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고교 입시 설명회’와 진로 상담을 실시하며 몽골 현지 학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혔다.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사전 기획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 2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국립국제교육원,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사전 설명회를 갖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전남대 RISE사업단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몽골국립대 및 현지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마친 바 있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몽골 유학박람회는 지역 대학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해 해외 유학생 유치에 나선 성공적인 사례로서, 지역 중심의 유치 모델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