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찬란한 햇살 아래, 일산호수공원이 전 세계의 꽃과 사람으로 가득 찬 ‘꽃의 바다’로 변모했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과 연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매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호수공원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은 봄날의 낭만을 더하고, 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팬미팅 현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연휴를 맞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화려하게 조성된 테마 정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세계 희귀 꽃 전시관부터 국내 화훼 농가의 기술력이 집약된 야외 정원까지, 박람회장 전역이 거대한 포토존으로 변신했다.

꽃향기 가득한 일산호수공원의 이번 축제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