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 한반도 쌀 농사 문명의 발상지인 고양특례시에서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희망의 모판나르기가 시작됐다.

경기 고양시는 2일,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 농가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와지 1호 모판나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우리 전통의 ‘품앗이’ 정신을 계승하고,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현장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농업인들과 나란히 서서 모판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가와지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