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미식도시’ 전남 장성군이 미래 외식산업을 선도할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의 오는 7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이달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 외식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창업 교육시설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133㎡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조리교육장, 베이커리교육장, 카페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자원 결합한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 전국 홈쇼핑 통해 홍보 나서
이번 시범 운영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5월에는 △장성 오첩밥상 △쑥쑥버거 및 차돌박이 샐러드 △쌈타코 △장성레몬 티라미슈 △르뱅쿠키 △까눌레 △휘낭시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요리와 베이킹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 6월에는 △장성 라자냐 △죽순밥 및 죽순닭국 △컬러김밥 만들기 강좌가 열리며, 총 4회에 걸친 바리스타 전문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군 “차별화된 미식관광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미식도시 브랜드 확립할 것”
수업료는 회당 1만 원이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 반 정원은 10~12명으로 제한된다. 시범 운영 기간인 점을 고려해 일반인 공개 모집과 외식업 단체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 모집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파악된 교육 수요와 참여자 반응을 적극 수렴하여 개원 이후 정식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진흥원 개원을 기념해 다른 지역 소비자들을 겨냥한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과 축령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강 등 대표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오는 2일 ‘롯데관광’ 및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전라남도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미식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식도시 장성’만의 고유한 개성을 살리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