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함평경제가 산다”

2026-05-01 11:29

상인회 제안 적극 수용…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경제 프로젝트’ 공약 발표
농어민수당·지역화폐·관광축제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윤행 함평군수 후보가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강력한 상생 비전을 제시했다.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이윤행 후보는 함평 전통시장 상인회가 제안한 활성화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평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경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함평경제의 든든한 뿌리는 농업이며, 군민의 생활경제를 지탱하는 최전선 현장은 바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라며 “농업이 살아야 함평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이번 공약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의 핵심은 농어민수당, 지역화폐, 관광축제, 전통시장 소비를 하나의 큰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급된 각종 지원금이 함평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소비되고, 이것이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존 상인의 노하우와 청년의 창의성을 잇는 ‘청년 상인 육성 및 빈 점포 창업 공간 조성’ ▲소규모 점포 시설 개선 및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전통시장 소비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축제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하고, 시장 이용 쿠폰, 스탬프 이벤트, 특별 할인전 등을 적극 도입한다. 나아가 시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와 문화가 결합된 ‘생활형 관광상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상인회와 행정 간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공정한 영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윤행 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함평의 정과 생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중심지”라며, “상인들의 땀과 노력이 존중받고,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시장, 소상공인이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함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