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예비후보 등록... "‘대구 대전환’ 이룰 것"

2026-04-30 13:31

추 후보, 경제대개조·창업도시·일자리·신공항 4대 비전 제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오른쪽)가 3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추경호 의원실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오른쪽)가 3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추경호 의원실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 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지금 대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5년간의 공직생활과 10년의 의정활동으로 구축한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대구경제 대개조’를 내걸며 첨단산업 육성과 전통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유치를 통해 대구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돌려 놓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이날 대구의 미래를 이끌 4대 핵심 비전도 공개했다.

4대 핵심 비전으로는 △대구 경제 대개조를 통한 산업구조 혁신 △국가대표 창업도시 '대구' 조성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TK 신공항 중심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내세웠다.

아울러 깨끗한 먹는물 안보전략 수립, 신청사 건립 및 군부대 이전, 대규모 후적지 개발 문제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책도 시민 참여형 논의(원탁회의)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추 후보는 “대구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분명하다. 좋은 일자리와 누구나 살고 싶은 환경”이라며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대구를 반드시 바꾸겠다”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겠다. 대구의 자부심을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와 정책 발표, 민생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간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