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파격적인 판로 지원책을 내놓았다.

경상원은 ‘2026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중 판로개척 분야의 신청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추고도 홍보 부족이나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시장 진출에 한계를 느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원은 최근의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공급가액의 100%를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약 200개사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면서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로, 최근 3년간 경기도나 시군 등에서 시행한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제품 포장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이며, 신청자는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이번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판로개척 분야가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경상원 홈페이지나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