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뜻깊은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오전 9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 수산봉 천지길 일원에서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비대축제 연계해 치매 예방 중요성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연계하여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한 300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함평나비대축제 주무대(잔디광장)에 집결해 개회식과 준비 운동을 마친 뒤, 미술관 주차장, 수산봉 천지길, 맨발 황토길, 함평천지다리를 거쳐 다시 주무대로 돌아오는 약 2km 구간(소요 시간 약 50분)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 강하춘 부군수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치매 극복에 관심 갖는 계기 되길”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치매는 환자 개인이나 가족만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다 함께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비대축제와 연계된 이번 행사가 건강과 힐링, 축제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