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유명환 주무관, 적십자 '명예대장' 수상

2026-04-30 10:08

고교 시절부터 이어진 200번의 사랑

인천 서구 소속의 한 공무원이 지난 12년간 꾸준히 이어온 숭고한 생명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왼쪽)
강범석 서구청장(왼쪽)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토지정보과 소속 유명환(29) 주무관이 최근 헌혈 20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 훈격 중 하나인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주무관의 나눔은 고등학생이던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헌혈 이후 그는 12년 동안 한결같이 헌혈의 집을 찾았다.

단순히 횟수만 채운 것이 아니다. 그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기록적인 횟수보다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선행이 동료 공직자들 사이에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유 주무관은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힘쓰며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며 “헌혈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