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적 판매량 1100만 부를 돌파한 메가 히트 베스트셀러가 마침내 한국 영화로 실사화된다.
어린이 독자는 물론 성인 팬층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배우 라미란과 이레의 만남으로 스크린에 펼쳐진다.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과자 가게라는 독창적인 설정,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원작의 매력,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화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9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5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어서 오세요!” 전 세계가 반한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작품은 행운의 동전을 소지한 손님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과자 가게 '전천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원작 소설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100만 부, 국내에서만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힌다.
실사으로 구현된 이번 프로젝트는 극장용 영화뿐만 아니라 하반기 공개 예정인 12부작 시리즈까지 총 두 가지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돼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원작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마법 과자라는 소재가 지닌 판타지적 상상력이 스크린을 통해 어떻게 재현될지가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라미란 사장님과 이레가 보여줄 불꽃 튀는 연기 대결, 기대해도 좋아요
캐스팅 역시 화려하다. 전천당의 주인인 홍자 역은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춘 라미란이 맡아 인자함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에 맞서 전천당의 라이벌인 화앙당의 주인 요미 역에는 이레가 합류해 라미란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연출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이 맡아 완성도 높은 K-판타지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은발의 홍자 사장님이 기다리는 전천당으로 미리 놀러 오세요

독창적인 소재와 탄탄한 원작,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는 5월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하반기 시리즈 공개까지 이어지며 올 한 해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전망이다.
'신스틸러'에서 '흥행 퀸'으로…라미란이 그리는 '전천당'의 새로운 마법
배우 라미란이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실사 영화 주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라미란은 신비로운 과자 가게의 주인 '홍자' 역을 맡아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조연에서 시작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그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이번 작품이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라미란은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역을 맡으며 강렬한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이후 영화 '괴물', '박쥐', '댄싱퀸' 등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특히 2013년 영화 '소원'으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인받았고,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 천만 관객 영화와 대작들 속에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정점에 달한 계기는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었다. 일명 '치타 여사'로 불린 라미란 역을 통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진한 모성애를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조연에 머물지 않고 원톱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2019년 영화 '걸캅스'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끌어냈으며 2020년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는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며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 코미디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드문 사례로 라미란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 사건이 됐다.
최근까지도 라미란은 드라마 '나쁜엄마', 영화 '시민덕희' 등을 통해 휴먼 드라마와 범죄 추적극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26년 현재, 그가 선택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라미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실사 판타지 장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극 중 홍자는 단순히 과자를 파는 주인을 넘어 손님들의 고민을 꿰뚫어 보고 그들에게 필요한 마법을 처방해주는 인물이다.
라미란의 연기 인생은 늘 '현실에 발붙인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현실을 넘어선 판타지 세계관의 중심에서 극을 이끈다. 원작이 가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라미란이라는 배우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눈빛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천재 아역'에서 '장르물 퀸'으로… 이레가 보여줄 화앙당 요미의 존재감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배우 라미란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할 인물은 '화앙당'의 주인 요미다. 이 역을 맡은 배우 이레는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압도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실사화 소식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이레의 성장은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케 하는 핵심 동력이다.
이레는 2013년 영화 '소원'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 8세의 나이로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소원'은 라미란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재회는 더욱 뜻깊다. 13년 전 상처 입은 아이와 따뜻한 이웃으로 만났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 속 숙명의 라이벌로 다시 마주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후 이레는 영화 '반도'를 통해 강렬한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이며 제29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등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단순한 아역 배우를 넘어 '장르물 퀸'으로 거듭난 이레는 이번 작품에서 원작 속 요미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라미란의 온화한 아우라와 이레의 날카로운 에너지가 부딪히며 발생하는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가장 큰 재미가 될 전망이다. 1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환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질 두 배우의 팽팽한 대결은 관객들에게 연기적인 희열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