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 일환으로 시범 운영(2023~2025년)된 '유아 생존수영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아 수상 안전교육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2026년 생존수영교육 선도유치원’ 17개 원을 선정해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공·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752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공립 1개 원(덕인초병설유) 및 사립 16개 원이며, 사업비 규모는 총 6천여만 원이다.
생존수영교육 선도유치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자체 수영장 및 지역 유아 전용 수영장 등에서 이론 및 실기 수업을 포함한 총 10차시의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수영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 활용 물에 뜨기 등 유아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 중심 수영교육으로 운영된다.
황정문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어릴 때 익힌 생존수영 기능은 평생 안전의 자산이 된다”며 “유아들이 물과 친해지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아 생존수영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