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과 박해수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박해수는 지난해 영화 '로비', '대홍수', 드라마 '자백의 대가', 연극 '벚꽃동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복잡한 내면과 과거를 가진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허수아비'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더니 매회 급상승을 거듭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4회에서는 5.2%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박해수의 출연에 앞서 변요한 또한 '아덴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과 변요한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AI 영화 '중간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기작 '아덴만'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아덴만'은 앞서 CJ ENM이 공개한 KCON JAPAN 2026주요 프로그램에도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K시네마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AI 기술을 접목한 영화 제작 사례를 공개하며 '칼: 고두막한의 검', '아덴만', '오케이 마담2' 등을 통해 제작 과정의 변화와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강윤성 감독도 현장에 참석한다.
변요한은 지난 2월 소녀시대의 티파니 영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가정을 꾸린 이후 영화 '파반느'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아덴만'은 올 하반기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아덴만' 주연, 박해수와 변요한
이후 영화 '양자물리학'에 출연해 제40회 청룡영화상과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주인공 성기훈과 대립하는 조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박해수는 '넷플릭스 공무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넷플릭스 작품에 여러 번 출연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 '야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매번 색다른 역할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박해수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후 2018년 김은숙 작가의 히트작인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의 정혼남이자 작중 최고 미남인 김희성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 '자산어보'에서 장창대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 작품으로 부산영평상에서 데뷔 이래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극에 유독 자주 출연한 변요한은 2021년에도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키자가 야스하루 역을 맡아 이전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훌륭한 악역 연기로 그해 대종상,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다음 해인 202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연기파 배우로 이미 잘 알려진 변요한과 박해수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이 그려낼 영화 '아덴만'이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