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1만원 이하 수박이 다시 매대에 오른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를 채우려 마트를 찾은 소비자라면 한 번쯤 눈길이 머무는 과일이 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다시 매대에 자주 등장하는 수박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시원한 단맛은 계절을 조금 앞서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런 이른 수박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할인 행사 소식이 나왔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연휴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가족 먹거리와 선물 수요를 한꺼번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국산 수박이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3일까지 6kg 이상 ‘통큰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보다 가격을 50% 이상 낮춘 상품으로 전 점포에서 3만통 한정 판매된다. 구매는 하루 1인 1통으로 제한된다.
연휴 밥상에 자주 오르는 육류와 해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판매된다.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훈제오리 슬라이스도 50% 할인된다. 가족 모임이나 나들이 식탁에 올리기 좋은 활대게와 전복도 함께 준비됐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 결제 시 100g당 3495원에 판매되고 완도 전복은 10마리 기준 1만원대에 선보인다.

연휴 기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와 가공식품 할인도 이어진다.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은 1팩 9990원에 판매되고 델리 베스트 초밥 5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가로 제공된다. 5월 1일과 2일에는 컵라면 전 품목 2+1 행사가 진행된다. 나들이나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대용량 탄산음료와 커피음료,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도 매대에 오른다. 롯데마트는 놀이형 간식 ‘화석 발굴 초코 키트’를 단독 출시하고 유아과자 전 품목을 1+1로 판매한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과자를 브랜드 구분 없이 담아 할인받는 ‘과자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어버이날 선물 수요도 함께 겨냥했다. 호접란과 카네이션은 최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종근당건강, 한삼인, CJ 등 주요 브랜드 건강 선물세트는 최대 50% 할인된다. 마사지기 등 효도 가전 일부 품목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통큰데이를 창립 행사 외 올해 가장 긴 기간 진행되는 대형 할인 행사로 마련했다. 연휴가 길어지면 외식과 장보기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만큼 수박과 한우, 대게, 전복 같은 신선식품부터 간식, 델리, 선물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가족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식탁에 올릴 먹거리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소비가 늘어나는 황금연휴에 맞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을 위한 선물부터 나들이와 모임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박 맛있게 먹는 법과 보관법
수박은 잘 익은 상태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달콤하지만 자르는 방식이나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맛이 더 또렷해진다. 가장 기본은 먹기 직전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만든 뒤 한입 크기로 잘라 먹는 것이다. 과육 온도가 내려가면 당도가 더 높게 느껴져 같은 수박이라도 훨씬 시원하고 달게 즐길 수 있다. 소금을 아주 소량 찍어 먹는 방법도 오래된 방식이다. 짠맛이 단맛을 끌어올려 당도가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큐브 형태로 잘라 샐러드처럼 먹는 방법도 있다. 치즈나 민트 잎을 곁들이면 상큼함이 더해지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면 풍미가 살아난다. 최근에는 수박을 갈아 주스로 만들거나 얼음을 넣어 슬러시처럼 먹는 방식도 많이 활용된다. 남은 수박은 믹서에 갈아 얼려 두면 여름철 간단한 디저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보관은 자르기 전과 후를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기본이다. 이미 자른 수박은 랩으로 단단히 감싸 냉장 보관해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능하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이고 냄새 배임도 줄일 수 있다.
냉장 보관한 수박은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지고 조직이 무르면서 당도도 떨어진다.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따로 보관하면 보관 기간은 조금 더 길어지지만 신선한 맛은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다. 먹기 좋은 시점에 나눠 손질해 두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