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7월 영종구 신설을 앞둔 선제적 조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자립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영종하늘누리센터(운서중학교 일원, 하늘초롱길 73)’ 3층에 조성됐다.
내부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휴식 공간 '숨결' ▲맞춤형 학습 공간 '자람' ▲디지털 창의 공간 '틔움' ▲집중 스터디실 '이음' 등 총 4개 구역으로 세심하게 구성됐다.
운영은 전문 기관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곳에서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바리스타 자격증반'이 개설되며, 청소년 자치 동아리 '꿈트리 5기'의 팟캐스트 활동 등 사회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행될 예정이다.
중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영종하늘누리센터 내에 전용공간이 마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공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unggu1388.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65-1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