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가 예비 특수교사들의 실전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본격적인 학교현장실습(교생실습)을 앞둔 4학년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좋은수업 나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특수교사들이 스스로 ‘좋은 수업’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고, 현장 밀착형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수업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 선배 교사가 전하는 실전 소통법과 노하우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수업 나눔과 실전 소통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재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인 학과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특수학급 박유정 교사와 광주선우학교 임예슬 부장교사는 생생한 실제 교실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설계 기법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아낌없이 조언했다.
◆ 꼼꼼한 사전 피드백부터 실전 수업 실연까지
워크숍은 6개 팀이 각자의 수업 지도안을 설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박유정 교사로부터 온라인 피드백을 받아 지도안을 정교하게 보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6명의 학생이 직접 수업을 실연하며 실제 교육 현장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 다층적 피드백과 시상으로 예비 교사 성장 격려
수업 실연 직후에는 현직 선배 교사들의 날카롭고도 애정 어린 피드백이 이어져 각 수업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 또한,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좋은 수업상’, ‘우수 강화상’, ‘우수 발문상’, ‘우수 지도안상’, ‘우수 자료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 현장에 나선 대표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 33명 전원은 각자의 개별 수업 실연 영상을 촬영해 선배 교사들에게 전달하고 일대일 맞춤형 추가 피드백을 받는 후속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다층적인 멘토링 과정은 예비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반복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예비 교사들이 현장 교사와의 긴밀한 협력적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수업 지도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곧 이어질 학교현장실습에서도 자신만의 확고한 교육 철학과 전략을 바탕으로 의미 있고 따뜻한 교육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