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유산 축제인 ‘2026 아산 외암마을 야행’이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조선의 외암, 밤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정해, 500년 역사를 간직한 마을의 밤 풍경 속에 조선시대의 고전적 미학과 현대적인 미디어 기술을 조화롭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야행은 이른바 ‘8야(8夜)’를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입체적인 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밤에 감상하는 경관조명과 외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야경), 고즈넉한 돌담길을 걷는 야간 산책(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야설),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야사) 등 8가지 테마가 마을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시는 조선시대의 시간적 배경 속에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를 녹여내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붕 없는 박람회장’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아산시는 27일부터 공식 누리집(
양태진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풍스러운 멋에 미디어 기술을 더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asan_oeamn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