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5월 ‘2026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642건, 약 8450만원이다. 주요 발생 사유는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이 47%로 가장 많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에 따른 환급이 42%를 차지했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 앱, 전화로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에 접속해 관리번호와 계좌번호 등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환급금 안내문에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화폐 ‘중구통’ QR코드도 함께 담아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시효가 소멸돼 국고로 귀속된다”며 “소액이라도 꼭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환급 신청 과정에서 비밀번호나 카드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