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재난 상황 '빈틈없는 통합 대응 체계' 구축

2026-04-27 10:35

풍수해 통합훈련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 보호를 위한 ‘재난 방어막’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23일 구청 남측광장 일대에서 민·관·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한 ‘2026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현장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고 주민 3명이 고립된 위박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현장 통제, 실제 배수 작업 및 구호 텐트 설치까지 재난 대응의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도상훈련을 통해 부서별 역할 분담과 초동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숙달했다.

계양구는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한층 정교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반지하 주택 침수 상황을 실제처럼 가정해 주민대피와 현장 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