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국민의힘 김정희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우창동)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범한 이웃으로,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오며 정치라는 무거운 옷을 입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며 운을 뗀 후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과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운 일상을 지켜보며, 거창한 구호보다 당장 내 이웃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모토로 세운 ‘정답고 희망찬 우창동’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역곳곳을 누비며 수집한 내용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가장 먼저 아이들의 안전을 강조하면서 "어두운 골목의 조도를 밝히고, 사각지대에 지능형 반사경과 바닥 신호등을 촘촘히 설치해 아이들과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우창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회복지사이자 요양보호사로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김 예비후보는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존 자생단체의 헌신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공 예산과 전문가가 투입되는 ‘우창동 전담 긴급 돌봄시스템’을 구축하여 포항시가 직접 주민의 삶을 책임지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도 약속했다.
우창동 내 노후화된 공원과 놀이터를 정비해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복합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우창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예비후보는 “저는 닳고 닳은 정치꾼이 아니라, 이웃의 아픔에 함께 울고 기쁨에 함께 웃는 평범한 이웃” 이라며,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며 발로 뛰는 부지런한 일꾼이 되어 우창동의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