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예비후보, 광주·전남 넘나드는 ‘교육 통합’ 광폭 행보... “전남, 광주 실력으로 끌어올릴 것”

2026-04-26 18:29

25일 주말 반납하고 함평, 목포, 무안, 광주 아우르는 릴레이 유세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정선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예비후보가 주말을 반납한 채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전남 세한대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전남 세한대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이정선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함평 세한대학교 학생총동문회 체육대회부터 목포 시민문화센터, 무안 몽탄중학교 총동문회, 그리고 광주 국제 라이온스 협회 연차대회까지 광주와 전남의 경계를 허무는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이는 전남과 광주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실력을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이른바 ‘통합 교육’ 비전을 도민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설득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함평의 한 체육대회 현장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광주 실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남 명문고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멸과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이 예비후보에게 다가가 현장의 고충과 기대를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유세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복지와 강력한 진학 시스템 구축에 방점을 둔 핵심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소득 ‘꿈드리미’ 지원과 우리 아이 ‘1000 드림(DREAM) 펀드’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대치동 부럽지 않은 공교육 진학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세한대학교 총동문회, 청계중학교 동문회, 목포 시민문화센터 어린이 잔치, 무안 몽탄중 총동문회 일정을 연달아 소화한 뒤 늦은 오후 광주로 발길을 돌려 국제 라이온스 협회 광주지구 연차대회와 광주 배드민턴 대회를 끝으로 숨 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주말 릴레이 행보에 대해 “단순한 얼굴 알리기 식의 인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도민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묶이는 ‘통합 교육’만이 지역 교육의 미래를 든든하게 담보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