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택 내 불편 요소 없앤다”... 광주시 북구,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참여자 모집

2026-04-26 17:59

4월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거주 10가구 모집…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지원
단차 제거, 경사로 및 안전 손잡이, 높이 조절 세면대 등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보내는 주택 내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를 증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 중인 가구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총 10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거주 장애인의 의견과 주택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높이 조절 세면대, 현관 경사로, 안전 손잡이, 문턱(단차) 제거 등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비용을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북구는 이달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소득 수준, 장애 등급, 연령 등의 우선순위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 서류를 작성한 뒤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거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집 안에서만큼은 불편함 없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